대성리 풀빌라에서 졸업 여행을 즐기다

2024년 1월 27일 졸업여행 소감.초등학교 졸업을 맞아 친구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가기를 희망하는 둘째 아들 덕분에 대성리에 위치한 풀빌라로 가게 됐다.

리버 아리아 키즈 풀빌라 전경

두 번째 친구가 직접 열심히 검색해서 예약해 달라고 한 풀빌라. 1박4인 28만원. 인원추가시 1인당 2만원.실내에서 고기를 굽는 테이블을 사용할 경우 3만원.수영장 온수 사용시 5만원.

3시에 입실했는데 혹시라도 차가 막히지 않도록 10시에 트레이더스에서 만나 장을 보고 바로 출발하기로 했다. 생각처럼 차는 막히지 않고 12시 30분쯤 도착!! 하긴 이 시간에는 입실이 어려울 것 같아서 바로 옆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후디커피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북한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 근처에서 송어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그곳도 가보는 것을 이제야 후회하고 있다. 따뜻하게 커피 마시는게 너무 좋았어.

야외 바비큐장.

2시 30분에 갔는데 10분 전부터 입실이라며 기다려 달라고 해서 건물 1층 야외 바비큐장에서 탁구대와 당구대, 의자 그네 등을 이용해 시간을 잠시 보내고 입실을 시작했다. 먼저 대기 중인 분들이 있었는데 저희가 짐을 먼저 챙겼다고 저희를 먼저 넣어주셨는데 뒤통수가 너무 아팠다. ^^;;

일층.스킵플로어 구조로 되어있는 독특한 3001호 방. 수영장은 꼭대기 층에 있어.2층 및 멀리 1.5층 주방맨 윗방에는 침대가 있는데 아이들은 좋다고 이 방에 위치하고, 엄마들은 주방에 위치하고… 물놀이하기 전에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주방에 있는 테이블에 고기를 구울 수 있는 판이 장착돼 있는데 사용 시 3만원 추가인데도 말해주지 않아 알 수 없었다. 일부러 자이글까지 가져갔는데…ㅠㅠ 항의했더니 개별 육판은 사용 금지래. 미리 설명이 없는게 아쉽다.수영장.전날 사진 찍어둔 게 없어서 다음 날 오전에 찍으면 물이 좀 더러운 느낌이야. ㅎㅎㅎ 5만원 내면 온수를 이용할 수 있지만 중앙에서 조절하기 때문에 온수가 계속 나오지는 않는다. 계속 리필해달라고 전화를 해야하는 고생이 있어.수영장은 옆방과 열려있는 구조여서 옆방에서 시끄럽다고 항의해서 2시간정도 밖에 놀지 못했다.(울음) 그래도 본인들은 밤까지 재밌게 놀았다는… 우리도 똑같이 시끄럽다고 항의 한마디는 받아쳤다해돋이가 아닌 해돋이아침 해돋이를 보고 싶었는데 어디서 해가 뜨는지 몰라서 펜션에서 기다렸다가 해가 뜨고 말았다.아쉬움에 사진 한장! 이렇게 1박 2일 간의 짧은 졸업 여행을 즐기고 컴백 홈.둘째가 친구와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있으면 저는 이제.오날리 리버 아리아 키즈 풀장 전단의 장점과 단점을 짧게 남기고 졸업 여행 후기를 마친다.*단점:추가 인원 수의 돈은 받지만, 이불은 줄 수가 없다.중앙 난방이어서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없다.춥거나 덥거나 관리인이 하고 주게 견디어야 한다.수영장은 옆집에 뚫리고 있다.눈 맞추기와 대화가 가능.그러니까 소음 방지가 전혀 안 된다.겨울이라 물이 곧 식는데, 온수의 조절도 개별적으로 못한다.관리실에 요청해야 한다.아직 공사 중인지 외벽에 유리가 없고 위험하다.난간이 고정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밥통이 있다고 되어 있지만, 없다.1층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면, 1.5층 주방에서 물의 사용이 어렵다.비용 발생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 없이.수건은 다 쓴 것을 관리실에 가져다 주지 않으면 그 수만 교환하지 않는다.3시 입실이어서 정확히 10분 전에 가지 않으면 입주할 수 없다.다만 10분 빨리도 불허하다.*장점:스킵 플로어 방식의 복층 구조.아이들이 재미 있어 하는 구조.게임기가 구비되어 있다.북한강 뷰.근처의 송어 축제.대성리 역 가까움.옥외에 탁구대, 당구대 있다.귀여운 고양이가 2마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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